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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반찬

혼밥 반찬 *부추 겉절이* 간단하게 만들어요.(feat.,부추감자전)


오늘도 하루 종일 비가 내렸네요..
지겨운 장맛비..ㅠㅠ
지금도 내리고 있네요..
마스크 때문에 답답한데..
거기다 비가 내리니..
찝찝함이 더해져 ..
정말 힘든 요즘입니다....
이번 주 내내 장마가 끝난다니..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요.. 파이팅!!

오늘은 퇴근 후 마트에 갔는데..
부추 한 봉지가 너무 저렴한 거예요~
평소에는 크게 한 단씩 판매를 해서..
못 사고 발길을 돌렸거든요.ㅜ
부추는 사 놓고 바로 안 먹으면..
금방 무르고 상하잖아요..
딱 먹을 만큼한 사는게 잴 좋죠 ㅎㅎ
그런데~오늘은 뜨악'!! 너무 좋아 ㅎㅎ
얼른 사와~서 후딱 만들었어요 ~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좋은~
매콤 상콤한 부추 겉절이 ~
시작해 볼게요~ go🤗

재료
부추 한 줌(약 200g), 양파 반개, 깨 적당히
식초2수저(씻을때)
양념
고춧가루 3 수저, 간 마늘 1 수저, 간장 1 수저, 액젓 1 수저,
설탕 1 수저, 매실청 1 수저, 식초 1 수저, 참기름1 수저

 

 

부추 손질부터 먼저 해야죠~
부추 뿌리 쪽에 흙이 묻어 있으니
살짝 잡고 물에 살살 살~흔들면서 씻고요..
상한 끝은 잘라 주고~
먹기 좋게 썰은 후 다시 씻어줬어요.
식초 2 수저 넣은 식초물에 샤워 마무리시켰어요.

 

 

깨끗하게 씻은 부추에 물기 빠지라고 체에 받여 두고..

 

 

양념장을 만들어야죠~~
전 너무 새콤한 게 싫어 식초 1 수저만 넣었는데요..
취향에 맞게 첨가하세요~

 

 

같이 넣을 양파 반개는 채 썰어 준비했어요.

 

 

물기가 빠진 부추랑 채썰어 놓은 양파를
볼에 넣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도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부추 겉절이 완성~
언제나 마지막은 깨 솔솔~ ㅎㅎ
간 보느라 한입 먹었는데...
매콤하고 알싸한 맛이 끝내주네요..
입맛 돌아~돌아~(잃어버린 적 없ㅎ음ㅋ)

 

 

남긴 부추로 후딱 부추 감자 부침개도
부쳐 봤답니다~~ 요ㅎ
감자를 갈지 않고 채 썰어 부추와 양파..
팽이버섯 듬뿍 넣어 부친 부침개..
거기에 매콤함을 책임진 청양고추까지~
맛있게 맛있게 부쳤어요~ㅎㅎ

 

 

맛나게 무친 부추 겉절이도 접시에 담아~

 

 

짜자잔 ~
한상 차린 미소의 혼밥 밥상입니다 ~
화려하진 않지만~부족함 없는 한 끼~
부추 겉절이는 그냥 먹어도.. 고기나 생선이랑
먹어도 너무 잘 어울리죠~
전 부추 겉절이 그냥 먹다가.. 끝내 밥을
비벼 먹었답니다..😂
다이어트는 내년부터...🤣

예전에 장 볼 때 대용량 파는 식재료에..
사고 싶어도 발길을 돌렸었는데요~
요즘은 어느 마트든 혼밥족을 위해
소량으로 판매하니까~
마트 가는 가는 길이 신이 나네요..

우리님들 뭐 해 먹지~? 고민하지 마시고요~
고기랑 너무 잘 어울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는~
저렴하고 간단한 반찬 부추 겉절이
만들어 드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도 밤이 늦었네요~
좋은 꿈 꾸세요~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