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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

반해 반해 버렸어요~ 중독 된 마라 닭볶음탕~ 너무 맛있어욤ㅎㅎ

우리님들 마라탕 좋아하세요??
그 매콤하고 얼얼한 그 맛에
전 살짝 늦게 마라에 중독이 돼서
요즘 자주 먹고 있어요.

요즘은 마라탕 소스랑 재료들이 다 판매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ㅎ
그래서 오늘은 마라를 넣은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간단하게~얼른 빨리 만들어 볼게요~~
go!!!

 

 

재료
닭 한 마리(1kg), 감자 중2개, 고구마 중1개, 양파 반개,
애느타리버섯 조금, 푸주 2줄, 대파 반줄, 부추 조금,
청경채 2개
양념
고춧가루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마라 소스 2숟가락, 즈마장1작은 숟가락
##닭 데칠 때
월계수 잎 2장,통마늘5개,맛술2숟가락

 

 

닭을 깨끗이 씻어 월계수잎2장 통마늘 5개를 넣고
살짝 삶았어요.. 맛술도 2숟가락 같이 넣었습니다.

 

 

닭이 삶아지는 사이~준비한 야채를 썰었어요..
감자는 큼지막하게 썰었고요~
양파도 크게~대파는 어슷썰기~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 찢어놨어요.

 

 

고구마도 감자처럼 큼지막하게 썰어서
살짝 물에 담가 놨어요..

 

 

부추와 청경채는 여러 번 씻어
먹기 좋게 썰어 준비했고요~

 

 

그리고 요거 요거~
푸주는 3시간 전에 물에 담가 불려 놨어요..
안 불려주거나 잠깐 불리면 안 돼요.
3시간 이상은 미리 불려야 쫄깃쫄깃하답니다.

 

 

살짝 데친 닭은 찬물에 헹궈 줬고요~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만큼 물을 넣어 끓였어요..
닭을 데칠 때 썼던 냄비 말고~다른 냄비 사용하세요.

 

 

물이 살짝 끓어오를 때 감자랑 고구마를 넣고~
간장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 매실청 1숟가락을~
넣고 잘 섞어줬어요.
마라 소스를 넣을 거라 간을 약하게 했어요.

 

 

감자가 살짝 투명 해질 때쯤
썰어놨던 양파와 버섯, 파 그리고 넣고
잘 섞어주고요~

 

 

불려 놨던 푸주도 넣었어요~

 

 

그리고~요거 마라 소스를 2숟가락 넣었어요.
요즘 시중에 마라 소스가 참 많아요..
기호에 맞게 더 넣거나 살짝만 넣으세요..

 

 

마라 소스를 넣자마자 국물색이 확!! 변했네요..
마라향이 확!!! 납니다..
즈마장도 1 작은 숟가락 넣었어요..
즈마장이 땅콩소스인데요.. 요거도 시중에 팔아요..
여러 상표가 있어서 사진은 뺐습니다..

 

 

감자랑 닭고기가 다 익으면~~
청경채와 부추를 넣고~한소끔 확~ 끓이면 ~
끝~~~

 

 

마라탕 같은 마라 닭볶음탕 완성입니다~ ㅋㅋ
고수가 없어서 살짝 아쉽지만~
입술과 혀를 살짝살짝 때리는 마라 국물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포스팅하는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ㅎㅎ

쫄깃한 닭고기에~쫄깃한 푸주~
달콤한 고구마에~아삭한 청경채까지~
건더기 가득한~건더기 가득한
마라 닭볶음탕~ㅋㅋ
배 한가득 채웠더니.. 기부니가 너무 좋았어요~😊
맛난 음식 먹으면~행복하잖아요..

우리님들도 그냥 닭볶음탕도 맛나지만~
한 번쯤은 마라 닭볶음탕 꼭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배달시켜먹는 거보다~저렴하고요~
2배 아니 3배로 더 맛있다니깐요..ㅋㅋ)

다음엔 남은 마라 소스로 푸주 볶음을
만들어 볼까 봐요~ㅎㅎ(푸주가 많이 남았어요)

일할 땐 시간이 안 가더니~
퇴근하고 나면 왜 이렇게 빨리 갈까요?
오늘도 밤이 깊어 가네요~
행복한 꿈 꾸세요~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