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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요리

감자 듬뿍 ~ 매콤한 닭다리살 볶음(닭갈비)


시간 정말 빨리 가는 거 같아요..
벌써 길고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이 나고 있죠~
올해 추석은 나쁜 바이러스 때문인지..
썰렁하게 보낸 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부모님 댁에도 가지 않고.. 집에서 홀로이..ㅠ
늦잠도 자고~강아지와 산책하면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내다 보니.. 끝이 나네요ㅎ
우리님들은.. 명절 잘 보내셨나요??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매콤한 닭요리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쫄깃한 닭다리살에 감자를 가득가득 넣어
매콤 매콤 하게..ㅋㅋ

 

 매콤한 닭다리살 볶음(닭갈비)
간단하게~ 맛나게~ 시작해볼게요~go!!


재료
닭다리살 1팩(400g) 감자 2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떡볶이 떡 10개, 애느타리버섯(맛타리버섯) 조금,
양배추 2장, 깨 적당히, 식용유 약간
소금+후추 조금, 우유
양념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매실청 1숟가락,
맛술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후추 톡톡

 

 

닭다리살을 씻어 우유에 30분 정도 담가놨어요.
30분 뒤 꺼내 물에 한번 헹구고.. 뽀얀 닭다리살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 줬어요
냉동 아니면 우유에 담가 놓지 않고~
깨끗이 씻어 바로 밑간 하셔도 됩니다.

 

 

닭다리살에 간이 살짝 배는 사이~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입맛에 맞게 빼시거나 추가하셔요.

 

 

야채도 썰어줬는데요..
감자는 너무 얇지도 두껍지 않게 썰어줬고요..
양파는 깍둑 하게~양배추도 큼지막하게 ~
썰었고요. 청양고추는 쫑쫑쫑!!!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 찢어놨어요.

 

 

떡볶이 떡 10개는 물에 한번 헹구고~
물에 담가 놨어요..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밑간 해둔 닭다리살을 넣고 구워줬어요..
이때 맛술 1숟가락 넣어 줬어요.
살짝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자르고~
감자를 넣어서 같이 잘 볶아줬어요.
감자가 늦게 익기 때문에 먼저 넣어줬습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서 감자를 살짝 데쳐 넣어도 좋아요.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면~
썰어 준비한 야채와 물에 담가 놓은 떡까지
모두 넣어 같이 볶았어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까지 넣고~
탈까 봐 중불에서 익을 때까지 잘 볶아줬어요..
비주얼이 완전 닭갈비죠?? ㅎㅎ

 

짜자잔~~~
채 썰어 놨던 대파를 위에 살짝 얹고~
깨 솔 솔로 마무리~
매콤 달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는
닭다리살 볶음 완성입니다~~ㅎㅎ
완전 닭갈비~닭갈비~
부드러운 닭다리살에~가득 넣은 감자와~
쫄깃한 떡까지.. 정말 푸짐하게~
밥까지 야무지게 볶아서~잘 먹었습니다. 😂

밥이랑 같이 먹어도~
술이랑 같이 먹어도~
아주 맛있는 닭갈비~
어렵지 않아요~
간단히~맛나게~만들 수 있는~
닭갈비~ 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명절 후유증 없게.. 컨트롤 잘하시고요~
마스크 잘 쓰고 다니 시구요~
(이제 생활이 됐으니.. 깜빡하시는 분 없으시겠죠?)
편안한 밤~좋은 꿈 꾸세요~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