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살짝 늦은 감 있는
이열치열 2탄 ㅎㅎ입니다..
매콤 칼칼한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햄과 소시지만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부대찌개용 혼합 햄을 주문했어요..ㅎㅎ
가격도 착하고 소시지가 맛있어서.. 가끔 주문해서
부대찌개도 끓여 먹고, 소시지 볶음도 해 먹고..
그냥 구워 먹기도 하고..ㅎㅎ
혼밥족에겐 이런 효자 반찬 재료로 딱인 거 같더라고요
(극히 개인 생각)
주문한 소시지가 오늘 뜨악~ㅎㅎ왔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를 맛나게 끓여 봤는데요~
시작해볼게요 ~go!!
● 재료
부대찌개용 혼합 햄 적당히, 양파 반개, 감자 한 개, 애느타리버섯 한 줌, 두부 반모
익은 파김치 조금, 멸치육수 400ml, 청양고추 1개
● 양념
국간장 1 수저, 진간장 2 수저, 고추장 1 수저, 고춧가루 2 수저
간 마늘 1 수저, 설탕 1 수저, 매실청 1 수저
우선 부대찌개 끓일 때 제일 중요한 햄과 소시지를
준비했는데요~저는 햄이랑 소시지만 판매하는 곳에서
부대찌개용 혼합 햄을 구매했는데요~
우리님들은 원하시는 햄으로다가~~ 통조림 햄이나 후랑크소시지, 비엔나소시지 등등 원하시는 햄으로 준비하시면 될 거 같아요..
분량대로 양념장도 만들었는데요..
백종원 님 부대찌개 레시피 양념장 커닝했습니다..ㅎ
식성에 맞게 추가하시거나 빼셔도 괜찮습니다.
전 전골냄비에 바로 세팅했어요.
감자는 쫌 작게 깍둑썰기 했고요~
양파 반개는 채 썰고~~
햄과 소시지는 썰어 있어서 그냥~한 움큼 넣었어요.
익은 파김치도 같이 넣어줬는데요 ~
(사실 고구마 줄기 김치에 파만 남아서 ㅋㅋ그거 넣었어요)
우리님들은 익은 김치로.. 넣으시면 됩니다.
미리 끓여놓은 멸치육수를 재료가 잠길 정도로~
살살 부어줬어요~
나름 이쁘게 세팅한 거라~망치지 않게~살살
전 멸치랑 다시마랑 끓인 멸치육수를 사용했어요.
마트에 판매하는 사골육 수한 봉지 넣으시거나~
없으면 물 넣으셔도 ㅋㅋ괜찮아요..
두부 반모도 큼지막한 썰어 올리고~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어줬어요.
양념장은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조심씩 넣어 간을 맞추시길 바라요.
팔팔 잘 끓고 있죠~~?
이렇게 보니 햄이 진짜 많네요~ㅎㅎ
짜자잔 ~
칼칼하고 얼큰하고 푸짐한 부대찌개 완성입니다.
빨간 찌개 국물과 소시지를 한 숟가락 떠서
밥에 얹어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전 파김치를 넣어서 그런가~시원하더라고요 ㅎ
양이 많아서 반 정도는 냉장고로 직행~
내일 저녁에 먹을 거예요 ㅎㅎ
전 햄이랑 소시지를 많이 넣어서
사리(라면, 떡, 치즈 등등)를 넣지 않았는데요~
우리님들은 취향대로 추가해서 드시면.. 좋겠죠?
다 드시고 밥 볶아 드셔도 맛있어요.
우리님들 혼밥 한다고 대충 때우지 말고
푸짐하게 끓여 맛나게 드시길.. 바라봅니다.
새벽에 태풍 피해가 많았다죠~
빠른 피해복구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밤이 깊어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좋은 꿈 꾸세요.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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