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오고 있어서 인지..
날씨가 흐릿흐릿한 날이에요..
요런 날엔 칼칼한 찌개가 딱이죠~
콩나물을 가득 넣어~시원하고 칼칼한
찌개를 만들어 봤는데요~
백종원 님 레시피는 정말 혼족들에게는
사랑이죠~간단한 재료에.. 간편하고~
거기다 맛있기까지 ㅎㅎ
맛있는 콩나물 돼지찌개 시작해볼게요 ~go
● 재료
콩나물 200g 한 봉지, 돼지고기 앞다리살(찌개용) 200g,
새송이버섯 1개, 양파 반개, 대파한 줄, 두부 반모, 간 마늘 1 수저
청양고추 1개, 물 3컵(종이컵), 식용유 넉넉히
● 양념
고춧가루 2 수저, 국간장 2 수저, 간 마늘 1 수저, 맛술 1 수저
소금 조금, 후추 톡톡
야채를 먼저 썰어 준비했는데요 ~
양파 반개는 채 썰었고요~
새송이버섯은 반으로 잘라 큼지막하게 썰었어요..
대파 한 줄은 총총총 썰어 놨어요.
콩나물 한 봉지는 살살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물 빠지게 체에 밭쳐 놨어요.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
대파를 먼저 넣고 볶다가 파향이 슬금슬금 올라오면
고춧가루 2 수저를 넣고~잘 섞어줬어요.
매운 향이 확 올라올 때 준비한 돼지 앞다리살을 넣었고요.
맛술 1 수저도 넣고 볶아줬어요.
백종원 님은 간 돼지고기를 사용하셨는데요~
전 큼지막한 찌개용 고기 사용했습니다.
살짝 뻑뻑해 보이고 탈까 봐 걱정했는데..
볶을 때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니까 괜찮았어요.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물 3컵(종이컵)도 넣고 팔팔 끓였어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야채와 버섯도 넣었고요~
간 마늘 1 수저, 국간장 2 수저를 넣어 간도 맞췄어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두부도 썰어 넣었는데요~
두부는 없으면~패스!! 하셔도 됩니다.
두부 넣고 파르륵~한번 끓어오르면 끝!!!
짜자잔~
고추기름이 사알짝~ 올라와 군침이 꿀꺽ㅎㅎ
매콤하고 시~원한 콩나물 찌개 완성입니다.
역시 고기는 씹어야 맛이죠??ㅎㅎ
큼지막한 고기 넣길 잘한 거 같아요.
건더기도 가득~골라먹는 재미까지..ㅎㅎ
다른 반찬 없이 김치랑 밥 한 그릇 뚝딱!!
얼큰한 국물에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ㅎㅎ
이열치열 제대로 했네요..
백종원 님 음식 레시피는 재료들을 살짝씩
바꿔도 너무 맛있네요 ~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ㅎㅎ
무서운 태풍이 또 오고 있다죠~ㅠ
태풍에 무서운 바이러스도 확!! 날아갔으면..😓
태풍 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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