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태풍 바비가 온다고 연신 tv에 나와서
살짝 아니 많이 무서웠는데..
(아직 장마 피해복구도 안됐는데..)ㅠㅠ
제가 사는 동네는 다행히도 조용했어요..
다른 곳은 피해 많으셨는지..ㅠㅜ 걱정입니다.
계속 늘어가는 확진자 수 보면서 한숨이 늘어가는 요즘
폭염에 마스크에 기력도 없어지는 거 같고~ㅠ
요럴 땐 몸보신의 딱이죠~~ㅅㅅ(동기부여 찾기)
오리는요~
폐와 비장 , 신장에 좋고요~
기력 보충, 음기를 보충하고
수분대사를 좋아지게 하고
부종 완화, 해독작용에도 좋다고 합니다.
기력 보충에 좋은 오리요리~
간단하게 훈제오리고기로 ~
매콤한 고추장 주물럭을 만들어 봤는데요 ~

야채도 듬뿍 넣고~ 푸짐하게 볶아서~
매콤 맛나게 먹고 남은 양념에 볶음밥까지~
맛있는 훈제오리 고추장 주물럭 시작해볼게요~
● 재료
훈제오리 500g, 양파 반개, 새송이버섯 1개, 대파 반줄
청양고추 1개, 감자 중1개, 양배추 조금
● 양념
고추장 3 수저, 진간장 2 수저, 간 마늘 1 수저, 설탕 2 수저
매실청 1 수저, 깨 조금

야채부터 썰어 준비했는데요 ~
양파는 채 썰고.. 대파도 반을 잘라 채 썰었고요~
새송이버섯도 살짝 굵게 채 썰었어요.
양배는 먹기 좋게 ㅎㅎ썰었어요..
야채는 마음대로 썰으시면 된 답니다..ㅎㅎ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살짝 얇게 썰어서 준비~

큰 볼에 훈제오리 한 봉지를 넣고~
고기가 너무 커서 먹기 좋게 쫌 잘랐어요~

양념장은 따로 만들지 않고~
분량대로 직접 넣었는데요.~~
입맛에 맞게 더 첨가하시거나 빼셔도 괜찮습니다.

청양고추는 한 개 정도 쫑쫑 썰어주면 돼요~
전 냉동 청양고추 사용했어요..
(부모님 텃밭에서 따와서 손질 후 다 썰어 냉동시켰답니다.)

썰어놓은 야채까지 넣어 잘 섞어줬어요.

냉장고에 감자가 1개가 있길래~같이 넣어줬는데요~
살짝 얇게 썰어 냄비 밑에 깔아 줬어요.
고구마도 있으면 좋을 텐데...
둘 다 없으면 안 넣으셔도 괜찮습니다.ㅎㅎ

감자 위에 양념해 놓은 오리주물럭을 올리고~
살살 살~ 볶았어요.
훈제오리고기는 생고기와는 다르게 살짝 데워서 먹으면 되잖아요?
감자랑 버섯만 익으면 먹으면 되니까~
간편하고 좋은 거 같아요..
생고기도 ㅋㅋ 맛있...ㅋㅋ둘 다 좋아요ㅎㅎ

너무 배가 고파서~냄비째 갖다 놓고
폭풍 흡입했다는.. 슬픈 이야기..😥
매콤 달콤한 양념엔 볶음밥까지..(요건 내일 해 먹어야겠어요)
다이어트는 항상 내년부터 ㅎㅎㅎ🤭
전 감자가 있어서 감자를 넣었지만..
고구마랑 떡볶이 떡을 넣어 같이 먹어도
너무너무 좋겠죠~~
오늘은 훈제오리로 간단하게
오리주물럭을 만들어 봤는데요~
매콤하게 볶아서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딱 이겠죠??
여기저기 나쁜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는 상황.. 이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집콕 시간이 더 늘어나는 요즘
맛난 음식 드시고~조금이나마 행복하시길 :)
어느새 밤이 깊어갑니다..
행복한 꿈꾸세요~good night 😴
'간단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반찬]후딱!!만들었어요. 오징어실채 볶음+애느타리버섯 볶음 (0) | 2020.09.06 |
---|---|
[이열치열]칼칼하고~시원한~ 콩나물찌개💙(백종원님 레시피 응용) (0) | 2020.09.02 |
단짠단짠~고등어 간장조림 (0) | 2020.08.26 |
깍두기 절이지않고~ 간단하게 만들어요!!! (0) | 2020.08.24 |
매콤한 제육 볶음(백종원님 레시피) 양배추 쌈으로 더 맛나게~ (0) | 2020.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