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하고 맛나는 "닭볶음탕" 함께 해요~^^

맛있는 닭요리? 하면 닭볶음탕을 빼놓을 순 없죠~
매콤 달큼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어서
백종원 님 레시피를 사~알~짝 응용해서~
닭볶음탕을 맛나게 만들어 봤는데요 ~
역시 👍 손가락이 슬쩍 올라가는 맛!!

 

 

맛있게 맵고 살짝 달콤한? 닭볶음탕~!!!
시작해 볼게요~ go

● 재료
닭 한 마리(볶음탕용), 감자 중2개, 고구마 1개, 당근 1/3개,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반줄, 애느타리버섯 한 줌, 불린 당면 한 줌, 떡볶이 떡 조금(취향에 따라)
● 양념
고추장 1 수저, 고춧가루 2 수저, 진간장 5 수저, 맛술 1 수저,
설탕 1 수저, 매실청 1 수저, 다진 마늘 1 수저, 깨 조금
# 닭 데칠 때
맛술 1 수저, 통후추 조금, 탕탕!! 때린 마늘 3톨

 

 

우선 닭 손질 먼저 했는데요.
다리랑 윙, 봉, 빼고 몸통은
껍질을 홀딱?! 벗기고~기름기를 제거했어요.
기름기를 잘 제거해야 누린내가 안 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잘 손질한 닭을 여러 번 씻어 냄비에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탕탕!! 때린 마늘과 통후추 조금 , 그리고
맛술 1 수저를 넣고 센 불로 삶아줬어요.

 

 

닭이 삶아지는 사이
야채를 썰어 준비했는데요 ~
감자 , 고구마, 양파, 깍둑썰기? 했고요..
당근은 그냥 동그랗게~얇지 않게 썰어놨어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대파는 반을 갈라 길게 채 썰듯 썰어놓았고요.
애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 찢어났어요.

 

 

전 떡볶이 떡도 물에다 한번 헹궈 준비했어요..
사진엔 없지만 당면도 조금 물에 불려 놨어요.

 

 

양념장도 분량에 맞게 만들었는데요..
식성에 따라 첨가하셔도 됩니다.
전 마늘을 쫌 크게 다져서 추가했어요..

 

 

끓이던 닭은 팔팔 끓어오를 때 찬물로 직행~
찬물 샤워?를 시켜준 다음,
다시 냄비에 데친 닭을 넣고,
다른 냄비 이용하시거나~
냄비를 씻고 사용하세요~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주고~
설탕 1 수저를 넣고 끓였어요.
이때 설탕은 단맛을 내는 것도 있지만
닭 잡내도 없애 준답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놨던
고구마, 감자 당근을 먼저 넣어줬어요.

 

 

팔팔 끓기 시작하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도 넣고 ~

 

 

잘 섞어가며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감자, 고구마, 당근이 익기 시작하면
준비해놨던 나머지 양파랑 애느타리버섯,
청양고추, 홍고추 , 대파, 떡볶이 떡 까지 모두 넣었고요.
모두 다 익을 때까지 계속 끓였어요.

 

 

닭과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하고~
불린 당면을 넣어주고 후추 톡톡
언제나 마지막은 통깨 살짝 ㅎㅎ
당면은 불린 거라 넣고 오래 안 끓여도 됩니다요~

 

 

요렇게 매콤한 닭볶음탕 완성입니다 ~
전 닭볶음탕 끓일 때마다 고구마를 넣는데요~
매콤한 국물이랑 달짝스러운 고구마가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개취입니다ㅎㅎ

 

 

 짜자잔~
닭볶음탕을 빛내줄 김치 3종(열무김치, 배추김치, 파김치)
와 함께 차려진 혼밥 밥상입니다 ~ㅎㅎ
매콤한 국물이 닭고기에 잘 배서 너무 맛났어요..
닭고기를 살짝 찢어 국물과 밥에 넣어
비벼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
푸짐하게 끓여 술 한잔 하셔도 되고요..
컵에는 맥주 같지만 매실청 탄 거예요..
(과식할지도 몰라 소화 잘되는 매실..ㅋㅋ을 준비했어요)

비가 정말 지겹게 내리는 요즘입니다.
연일 비 피해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더 이상 비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